‘코로나19’ 포천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4명 추가 확진…총14명
‘코로나19’ 포천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4명 추가 확진…총14명
  • 승인 2020.10.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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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경기도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됐다.

2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과 확진 학생의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중 포천시 127~129번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1명(포천시 130번)은 학생으로 전날 전수검사를 받은 학생과 교직원, 유치원생 810명 가운데 1차로 결과가 나온 392명 중 1명이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 학생(포천시 118번)이 나온 뒤 27일 교사(양주시 79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전날 오전 확진 교사가 담당한 1학년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교직원 3명과 학생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400여명의 검사 결과는 오늘(29일) 오전 중에 나온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