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트와이스 정연, 출연 불발…지효 "다음엔 완전체로"
'라디오스타' 트와이스 정연, 출연 불발…지효 "다음엔 완전체로"
  • 승인 2020.10.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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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건강상의 이유로 정규2집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는 정연의 빈 자리를 아쉬워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트와이스가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건강상의 이유로 정규2집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는 정연의 빈 자리를 아쉬워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트와이스 멤버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는 정연의 빈 자리를 그리워했다. 

트와이스는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정연을 뺀 완전체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명씩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 트와이스는 "아쉽게도 한 명이 빠졌다"며 정연을 언급했다.

앞선 17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정연은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당분간 불참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26일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으로 컴백했지만 정연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컴백 기념으로 출연한 '라디오스타'에도 정연을 제외한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만 스튜디오를 찾았다. 리더 지효는 "평소 '라디오스타'를 보면 게스트분들이 최대 4명이더라. 이렇게 멤버들이 다 나오기 힘든데 스튜디오를 보고 놀랐다"며 "아쉽게 정연이가 하지 못했다. 나중에 정연이 돌아오면 다음에 꼭 완전체로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MC 김구라는 "정연이 괜찮느냐"고 걱정하고는 "(정연이) 쉬다보면 많이 좋아질 것"이라며 걱정하는 멤버들을 다독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