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이상윤♥박소담의 핑크빛 기류? 조달환 "나와 다르게 대해"
'갬성캠핑' 이상윤♥박소담의 핑크빛 기류? 조달환 "나와 다르게 대해"
  • 승인 2020.10.2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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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이 27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 박소담과 이상윤의 핑크빛 기류를 폭로했지만 "내 사람들이 다 친하길 바라는" 그의 욕심에서 나온 오해로 밝혀졌다/사진=JTBC '갬성캠핑' 방송캡처
조달환이 27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 박소담과 이상윤의 핑크빛 기류를 폭로했지만 "내 사람들이 다 친하길 바라는" 그의 욕심에서 나온 오해로 밝혀졌다/사진=JTBC '갬성캠핑' 방송캡처

'갬성캠핑'에 조달환이 이상윤, 박소담의 핑크빛 기류를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캠핑을 떠난 멤버들의 캠핑 친구로 배우 이상윤이 출연했다. 이상윤이 초대한 손님도 있었다. 궁금해하는 멤버들 앞에 누군가가 나타났고, 박소담은 멀리서 다가오는 그를 발견하고는 "아 진짜! 오빠 또 저 옷 입고 왔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박소담의 구박을 받으며 등장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배우 조달환이었다. 그는 이상윤, 박소담의 절친으로 알려졌다. 개그우먼 안영미도 "결혼 전 술친구"라며 조달환을 반갑게 맞이했다.

조달환은 이상윤과 박소담에 대해 "우린 서로 막 대하는 사이다. 박소담은 내게 존댓말도 안 한다. '야, 조달환' 한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조달환의 농담에 박소담은 "집에 가고 싶어?"라는 반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이래서 좋다. 여러분은 아직 박소담을 모른다. 한 잔씩 마시면서 박소담의 실체를 밝혀주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조달환은 이상윤, 박소담은 '핑크빛 무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나래는 조달환과 함께 "치정극 결말이 뭐냐"라고 추궁했고, 두 사람에게로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박소담은 "치정극이라고 하기에는…."이라며 "지금까지 (이)상윤 오빠와는 4번밖에 안 만났다. 그 시간을 합쳐도 1시간30분이 안 된다. 오히려 서로 공연하는 모습을 본 게 더 길다"고 말했다. 물론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조)달환 오빠가 (이)상윤 오빠 칭찬을 너무 많이 하니까. 진국이라고. 궁금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달환은 "소담이가 (이)상윤이 오면 사람이 변해. 그래서 처음에는 오해를 했지. 소담이가 나랑은 격이 없다"고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확신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소담은 "아니 이제껏 4번 만났는데, 그 시간 다 합쳐도 1시간반이 안 되는데 어떻게 격이 없이 대하냐"고 답답해했고, 이상윤은 조달환에 대해 "자기가 아는 사람들이 다 친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소담이와 내가 똑같이 친해지길 바라는데 왜 그렇게 안 하냐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오해를 풀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