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신박한 정리' 후 유지하려 노력중…주변에 좋은 사람들 필요"
홍석천 "'신박한 정리' 후 유지하려 노력중…주변에 좋은 사람들 필요"
  • 승인 2020.10.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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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27일 자신의 SNS에 tvN '신박한 정리' 후 잘 유지되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사진=홍석천 SNS
홍석천이 27일 자신의 SNS에 tvN '신박한 정리' 후 잘 유지되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사진=홍석천 SNS

방송인 홍석천이 tvN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을 정리한 소감을 밝혔다.

홍석천은 27일 자신의 SNS에 "햇살 좋다. 어제 '신박한 정리'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신박한 정리'를 통해 정리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홍석천은 "정리한 후 조금은 흐트러졌지만 최대한 잘 유지하고 지내려 노력중입니다"며 "인생도 그러겠죠. 누군가 길을 알려줘도 가다 보면 내 스타일로 고집 부리는 거 편하다는 핑계로, 내가 옳다는 아집으로. 그래서 주변에 늘 좋은 사람들이 필요한거 같네요. 여러분에게도 제가 좋은 사람이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2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오래된 물건들이 점령한 집을 공개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는 건 없었다. '신박한 정리'를 통해서 좀 내보내고 새 출발을 해보고 싶다"며 집정리를 의뢰했다. 20여년간 이어온 이태원 생활을 마친 뒤 '신박한 정리'를 통해 인생 2막의 문을 열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