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가 ‘옥문아’에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혜수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다.

1994년생 박혜수 나이는 27세(만25세). 지난 2014년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박혜수는 귀여운 외모는 물론,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아쉽게 TOP10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이듬해 배우로 전향한 박혜수는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OST에도 참여했다. 또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아픈 여동생 김소현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박혜수의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작품은 바로 2015년 JTBC ‘청춘시대’였다.

이후 스타덤에 오른 박혜수는 강형철 감독의 영화 ‘스윙키즈’에서 노래는 물론 춤실력까지 펼쳐 보였다. 최근 박혜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이솜, 고아성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유튜브 등 SNS에서 ‘K팝 스타 시즌4’ 당시의 모습을 다시 찾아보는 팬들이 늘고 있다.

한편 박혜수는 고려대 국문과 14학번으로 ‘K팝 스타 시즌4’ 출연 당시 독서실에서 밧줄로 몸을 묶고 공부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