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16살 나이에 20대 초중반役…남편 이상우 동갑내기
김소연, 16살 나이에 20대 초중반役…남편 이상우 동갑내기
  • 승인 2020.10.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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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연 인스타그램
사진=김소연 인스타그램

 

배우 김소연이 ‘펜트하우스’를 통해 빼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소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모처럼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1980년생 김소연 나이는 올해로 39세. 남편 이상우와는 지난 2017년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김소연은 1994년 방영된 이정재, 김희선 주연의 ‘공룡선생’으로 정식데뷔했다. 이후 미성년자의 나이에도 불구, 짙은 화장과 가발을 쓴 그녀는 아직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배역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당시에는 성숙한 외모를 가진 하이틴 스타로 16살의 나이에 ‘딸부잣집’에 출연, 20대 초중반의 역할을 맡기도했다.

2000년에는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는 여주인공 채림을 괴롭히는 악역인 '허영미'를 연기하며 ‘인생캐릭터’를 얻게 됐다. 악역을 너무 잘 소화한 덕분에 안티도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캐릭터이자 연기력으로 남아있다.

2009년에는 ‘아이리스’에서 부상투혼을 불사하며 액션 연기를 펼치는 열의를 보여줬다. ‘가화만사성’에서는 남편인 이상우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후에는 이상우가 주연을 맡은 '20세기 소년소녀’에 특별출연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