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 홍주은, 6년간 유학생활 “대화할 시간 별로 없었다”
홍석천 딸 홍주은, 6년간 유학생활 “대화할 시간 별로 없었다”
  • 승인 2020.10.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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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딸/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홍석천 딸/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홍석천 딸 홍주은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홍석천이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하며 그의 입양한 조카이자 현재는 딸인 홍주은양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이전에도 홍석천 딸 주은양은 종종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아이콘택트’에서는 홍석천에 대한 소원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6년간 유학 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홍석천과 떨어져 지내게 됐던 주은양은 “그만큼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라며 “지금도 한국에 들어왔지만, 아빠를 볼 시간이 별로 없다”라고 밝혔다.

또 “단둘이 진지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라며 아빠보다는 지인, 친구들과 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내 입장이 결혼을 해서 이루고 아이를 낳고 이런 욕심은 없는 사람이었다”라며 “하지만 아이들에겐 보호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누나에게 애들은 내가 책임진다고 했다. 법적으로 내 밑에 둬야 부담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주은이가 중학교에 올라갈 때 서류에 사인을 했다. 초등학교 때 할 수 있었는데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이를 맡겠다고 했으니까 책임감이 생기더라. 삼촌이 늘 이슈되는 사람이라 분명히 괴롭히는 친구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가까운 곳이라도 (유학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