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코요태 신지 "이효리가 작곡한 곡 제안 받고 사기인줄 알았다"
'비디오스타' 코요태 신지 "이효리가 작곡한 곡 제안 받고 사기인줄 알았다"
  • 승인 2020.10.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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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코요태/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코요태 신지가 신곡 '삭제' 비하인드를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구석 디너쇼! 화요일 화요일은 즐거워' 특집으로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현재 진행형 레전드 가수 채리나, 신지, 김종민, 빽가, 천명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지는 '비디오스타' 방송일에 코요태 신곡 발매일을 맞췄다며 신곡 '삭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신지는 "처음 작곡가에게 곡 제안을 받고 사기인 줄 알았다. 매니저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소리쳤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작곡가의 정체가 가수 이효리였던 것. 신지는 "효리 언니가 싹쓰리 활동 때 쓰려고 만든 곡이 코요태와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연락을 줬다"며 프로듀서 이효리와 녹음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신곡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코요태에게 할말이 있다고 깜짝 전화를 걸었다. 신동은 "지금 뮤직비디오 재편집 중"이라며 "김종민만 나오면 웃겨서  편집이 힘들다"고 애로사항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요태는 '비디오스타'에서 신곡 '삭제'부터 싹쓰리 후보곡 '아하'까지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