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홍석천을 끝내 울게 하고 결정을 바꾸게 한 사진 공개
'신박한 정리' 홍석천을 끝내 울게 하고 결정을 바꾸게 한 사진 공개
  • 승인 2020.10.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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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의 가게/사진=인스타그램 캡쳐
홍석천의 가게/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최근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방송인 홍석천이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방송에서 "가게 정리할 때 울지 않으려 했지만 이태원에서 날라온 사진 몇 장을 보고서는 끝내 울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곧 이어 방송에서는 그를 울게 만든 문제의 사진들이 공개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태원의 주변 점포 사장님들이 홍석천의 가게에 플랭카드를 붙이고 있는 사진이었다.

다음 사진 속 홍석천의 가게에는 "홍석천 대표님, 그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영원한 이태원의 전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날, 좋은 시절에 다시 만납시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플랭카드가 붙어 있다. 

이 사진은 홍석천의 인스타그램에도 게재되었으며 그는 "눈물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동네 사장님들 정말 감사하고 미안해여 어제 #이태원 #마이첼시 마지막 영업을 끝내고 오늘은 아침부터 촬영중입니다 이태원에서 몇장의 사진이 날라왔네여 동네 사장님들이 저 몰래 플래카드를 붙이셨어여 ㅎㅎㅎ 아 정말 울컥했어여 제 결정을 되돌려야 할 정도로 마음이 편치않네여 #이태원 은 이래서 더 사랑스럽습니다 정겹습니다 그래서 더 희망이 있습니다 #이태원화이팅 사랑합니다"라고 심경을 적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