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녀?나야!'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2주 촬영중단…최강희 등 접촉無
드라마 '안녀?나야!'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2주 촬영중단…최강희 등 접촉無
  • 승인 2020.10.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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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김영광 주연의 KBS 새 드라마 '안녕? 나야!' 스태프가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주간 촬영이 중단됐다/사진=최강희, 김영광 SNS
최강희, 김영광 주연의 KBS 새 드라마 '안녕? 나야!' 스태프가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주간 촬영이 중단됐다/사진=최강희, 김영광 SNS

최강희, 김영광 주연의 KBS 새 드라마 '안녕? 나야!' 스태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안녕? 나야!' 측은 엑스포츠, OSEN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주간 촬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위로를 받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최강희, 김영광, 이레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을 시작했지만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촬영일정에 지장을 받게 됐다. 내년 방영 예정인만큼 첫 방송일까지 여유가 있는 상황이어서 현재 배우, 제작진 등은 상황을 파악하고 대기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최강희, 이레 등 출연진은 해당 스태프와 접촉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검사는 받지 않을 예정이며, 보건당국의 조사에 협조하면서 촬영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KBS '그놈이 그놈이다'와 '도도솔솔라라솔'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을 중단했다. 배우들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비상에 걸렸다. 지난 9월에도 JTBC '런온'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촬영이 멈춘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