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김정화, "남편 CCM가수 유은성에게 애정 표현 많이 받아"
'굿모닝FM' 김정화, "남편 CCM가수 유은성에게 애정 표현 많이 받아"
  • 승인 2020.10.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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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부부/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김정화가 남편과 결혼 후 안정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선 넘는 초대석에는 영화 '앙상블' 출연 배우 김승수, 김정화가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김정화는 “옴니버스 식이라 저희 두 사람이 촬영하면서 연기로 만나는 장면은 한 컷도 없다. 사석에서만 만났다. 예전에 MBC 드라마를 같이 했었는데 커플 연기를 했었다. 이후에도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남매 같은 사이다”고 전했다.

장성규가 “그때는 김정화씨가 미혼이었을텐데 이성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느냐”고 묻자 김승수는 “보고싶었다. 촬영장 나가기 전에 ‘정화 보고싶다 나가야지’ 했다”며 “차도 마시고 술도 마시고 친하게 지냈다”고 답했다.

DJ 장성규는 “남편 분이 듣고 계실 수 있으니까 여기까지 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3년 CCM가수이자 작곡가인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 김정화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하고 나이를 먹는 것도 있고, 경험에 의해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20대가 불타오르는 사랑이라면, 결혼을 하고 나서는 안정적인 마음을 많이 가졌다. 편안해지고 보호받고 울타리 안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애정 표현도 많이 해주는데, 그런 걸 받다보니 ‘사랑받고 있구나’하는 안정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