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얄방’에 에바 포피엘이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알약방’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출연했다. 에바는 영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혼혈, ‘미수다’ 등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꾸준히 방송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바는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0주년 선물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사실 3월에 혼인신고 한지 10년됐는데 아무말 없고 6월에도 괌 결혼파티 10주년에도 아무말 없길래 10주년 반지는 없나보다 했는데 지난주에 갑자기 다이아반지 브랜드 걸로 할래? 아니면 브랜드 없어도 다이아 전문으로 하는곳에서 살까?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와~반지 사준다고? 10년 동안 남편한테 악세사리 선물 한번도 못 받아봐서 너무 좋아"라고 기쁨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아 반지를 낀 에바 포피엘의 손이 담겨있다. 에바는 "만약에 10년전 약혼반지 였으면 심플한걸로 했을텐데 나이들어서 그런가요? 제일 화려해보이는게 좋더라구요”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는 레저 스포츠 강사인 남편을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밝히며 “딱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내가 먼저 대시했다. 스노보드 같이 타면서 얘기하다가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연락하며 지냈는데 안 넘어오더라. 그래서 여름에 다시 대시해서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