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벌금 500만원 식용유 여배우? “서초구 거주”…루머 일축
박선영, 벌금 500만원 식용유 여배우? “서초구 거주”…루머 일축
  • 승인 2020.10.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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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사진=SBS '동상이몽2'
박선영/사진=SBS '동상이몽2'

 

식용유 여배우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22일 박선영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관계자가 다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이른바 ‘식용유 여배우’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 루머에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9월 서울 성동구 소재 한 고급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연예인 A씨가 식용유를 흘리고 치우지 않아 입주민이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A씨가 과실치상 법정 최고형인 벌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우 박선영의 이름이 거론되는 추측성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포털사이트에서는 박선영을 검색하면 ‘주차장 식용유 연예인’, ‘식용유 여배우’ 등이 연관검색어에 나타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소속사 측은 “루머는 알고 있다”면서도 “박선영은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에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현재까지는 법적대응 예정이 없다며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선영은 올해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선영은 외교관인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한 후 미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