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장관, ‘코로나19’ 확진…내각회의 참석에 "규칙 준수 회동"
독일 보건장관, ‘코로나19’ 확진…내각회의 참석에 "규칙 준수 회동"
  • 승인 2020.10.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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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독일의 옌스 슈판 보건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특히 그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내각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뉴시스는 도이체벨레 등의 보도를 인용해 독일 보건부는 21일(현지시간) 슈판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즉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슈판 장관은 이날 정부 내각 장관들과 회의했다.

그러나 다른 장관들은 격리 조치되지 않은 것.

독일 정부 대변인은 "내각은 위생과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하며 회동했다"며 "한 사람이 나중에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다른 참석자들까지 격리할 필요는 없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