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팀vs이찬원팀, 이연복 요리로 대결 승자는?
'뽕숭아학당' 임영웅팀vs이찬원팀, 이연복 요리로 대결 승자는?
  • 승인 2020.10.2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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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트롯패밀리' 박구윤, 신성, 김희재, 박서진, 김경민, 황윤성이 2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농촌 봉사 후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위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트롯패밀리' 박구윤, 신성, 김희재, 박서진, 김경민, 황윤성이 2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농촌 봉사 후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위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임영웅의 영웅시대팀과 이찬원의 소년시대팀이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트롯패밀리' 박구윤, 신성, 김희재, 박서진, 김경민, 황윤성이 농촌 봉사 후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위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의 대결주제는 사투리 듣기평가. 사투리로 읽어주는 가사를 듣고 노래의 제목을 맞히는 퀴즈였다. 첫 대결에서는 이찬원이 '사랑의 이름표'를 맞춰 임영웅을 제치고 승리했다. 임영웅은 "나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외계어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는 김희재와 박서진이 대결에 나섰다. 황윤성은 "내용은 알겠는데 가사는 모르겠다. 나쁜 사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트로트 아니다"라고 힌트를 줬다.

임영웅은 정답을 눈치채고 발을 동동댔다. 하지만 김희재, 박서진은 헤맸다. 김희재는 박서진과 번갈아가며 오답을 투척하다가 god의 '거짓말'을 맞혔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장민호와 영탁도 가사를 듣고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결국 붐이 '내는 사랑삐 모른다'라고 힌트를 내자 영탁이 눈치를 채고 '사랑밖엔 난 몰라'를 맞혔다. 박구윤은 황윤성과의 대결에서 '맨발의 청춘'을 알아챘다. 

이날의 승리는 영웅시대 팀으로 돌아갔다. 이연복은 임영웅팀을 위해 볶음밥과 달걀국, 인삼주스를 완성했다. 패자인 소년시대팀은 김과 밥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했다. 

신성은 "달걀국이 예술이다"라고 감탄했다. 박구윤은 "인삼팔보채의 향이 입안에서 두 바퀴 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연복은 "내가 뭔가를 만들면 나눠 먹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임영웅은 "'뽕숭아학당'은 냉정한 프로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가 터졌다.

그러나 이연복은 영웅시대, 소년시대팀을 위해 남은 재료를 이용해 전복냉채를 완성했다. 임영웅은 "전복이 입에서 녹는다"라고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