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에 이어 가방디자이너로 변신한 박승희가 자신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승희는 21일 자신의 SNS에 '유퀴즈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 TV 나왔어요. 원래 이렇게 신나지 않지만 오늘 정말 기분 좋아요'라며 '저는 소중한 우리 언니들이 '유퀴즈' 볼고 숙소도 잡고 모여줘서 함께 시청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게재한 영상과 사진에는 박승희가 '유퀴즈'를 보면서 신나게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급상승 검색어 화면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박승희는 이날 방송에서 쇼트트랙 선수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은퇴 후에는 디자이너로 변신한 삶을 공개했다. 그는 "주변에서는 안정적인 글을 두고 패션이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하느냐며 반대가 많았다"며 "디자이너는 어릴 때부터 오랜 꿈이었다. 선수로서느 쇼트트랙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으니 다 이뤘다고 생각했다"고 새로운 도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방송이 끝나고 SNS에 '앞으로 여러 가지 모습의 박승희와 내가 론칭한 가방브랜드 '멜로페' 많이 사랑해달라'며 부탁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