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이들처럼' 홍현희, 제이쓴 결혼 2주년 깜짝이벤트에 폭풍감동
'결혼하면 이들처럼' 홍현희, 제이쓴 결혼 2주년 깜짝이벤트에 폭풍감동
  • 승인 2020.10.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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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21일 자신의 SNS에 결혼 2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남편 제이쓴을 향해 무한애정을 드러냈다/사진=홍현희 SNS
홍현희가 21일 자신의 SNS에 결혼 2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남편 제이쓴을 향해 무한애정을 드러냈다/사진=홍현희 SNS

개그우먼 홍현희가 결혼 2주년 기념 이벤트를 펼친 남편 제이쓴에게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홍현희는 자신의 SNS에 '남편 제이쓴 덕분에 사랑을 배워가네. 스케줄 끝나자마자 차에서 내리니까 서프라이즈로 #트렁크이벤트가 기다리다니♥ 이쓰나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 고마워 사랑해 #결혼2주년 #20181021'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이쓴은 차 트렁크를 열어 풍선과 꽃다발, 결혼 2주년 사진이 담긴 현수막을 홍현희에게 선물했다. 홍현희는 기뻐하며 감동했다. 이후 두 사람은 트렁크에 걸터앉아 손을 꼭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시물을 본 장영란은 '어머어머 보는 내가 다 뭉클. 세상에 너무 감동이다. 역시 이쓴 멋진 남자. 현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축하해'라고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그러나 이벤트를 진행한 제이쓴은 '자! 이제 내 선물 줘야지 얼른'이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2018년 결혼 발표 당시만 해도 선입견과 악플에 시달려야했다. 두 사람이 비즈니스 관계이며 쇼윈도부부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TV조선 '아내의 맛'을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찐사랑'을 증명(?)했다. SNS에서도 짓궂게 장난치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