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개그콘서트’ 때부터 치과 의사…사랑니 분야 권위자
김영삼, ‘개그콘서트’ 때부터 치과 의사…사랑니 분야 권위자
  • 승인 2020.10.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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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김영삼/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개그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김영삼이 치과 의사로 지내는 근황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출연한다.

김영삼은 전북대학교에서 치의학을 전공했지만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미 ‘개그콘서트’에 출연할 당시에도 김영삼은 치과를 운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데뷔, 2003년 ‘개그콘서트’에서 코너를 맡고 방송 활동도 다수 했지만 척추 수술 후 후유증이 찾아왔다.

최근 김영삼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와서 정신과 약도 먹으면서 조금 쉬었다”라며 개그맨을 그만두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김영삼에게 치료를 받은 일화를 전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아울러 '사랑니'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며 "월화수목 야간진료를 하며 사랑니를 엄청나게 뺐다. 그러다 보니 '사랑니' 분야에서 1등이 됐고, 외국에 강의도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