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치킨, 키오스크 주문→반죽과 튀김까지 완벽 “일정한 맛”
로봇치킨, 키오스크 주문→반죽과 튀김까지 완벽 “일정한 맛”
  • 승인 2020.10.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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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로봇치킨이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로봇치킨이 ‘오천만의 메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차없이 일정한 맛을 자랑한다는 로봇치킨.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물반죽한 닭만 넣어주면 됐다. 로봇이 만들었기에 늘 한결같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로봇치킨의 최대 장점이었다.

그야말로 과학이 된 치킨, 로봇치킨은 포장과 배달이 늘어난 시대에 안성맞춤으로 소개됐다. 가루양념이 아닌 소스양념을 사용하는 것도 비결 중 하나였다. 반죽 담당과 튀김 담당으로 분업가지 확실하게 이루어진 로봇치킨은 움직이는 모양새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사람의 손길이 전혀 가지 않는 건 아니였다. 양념과 포장작업은 사람이 하고 있었다. 로봇치킨 사장님은 “반반을 많이 시키시거든요. 반만 양념해주고 반은 포장해주는게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런건 사람이 하자라고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