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매운곰탕-더덕삼합, 은은하게 매운 불곰탕 “한우만 고집”
양주 매운곰탕-더덕삼합, 은은하게 매운 불곰탕 “한우만 고집”
  • 승인 2020.10.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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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생생정보'

 

양주군 매운곰탕, 더덕삼합이 ‘택시맛객’에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는 매운곰탕 그리고 더덕삼합이 조화로운 양평군 맛집이 ‘택시맛객’ 코너에 소개됐다.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인 매운곰탕. 혹여나 맵지 않을까 걱정한다면 오산. 곰탕의 은은하면서 진한 맛에 비법 양념의 약간 매운맛의 궁합이 기가 막힌다고. 깔끔하고 진한 국물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깔끔한 맛을 위해 오직 한우만 고집하고 있는 데다, 양평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었다. 뽀얗게 우러난 국물은 보기만해도 진한 풍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는 기분이었다. 한우 뼈를 24시간 끓인 다음에는 새벽에 고기를 끓이고 있었다.

정성을 다해 끓인 곰탕 국물은 한우등심과 파를 넣고 볶아 줬다. 이렇게 2시간을 더 끓여준 뒤 파와 고기를 건져내고 양지와 사태를 삶아 풍미를 더했다. 이 때 좀 더 깊은 감칠맛을 위해서 노계를 넣어주고 있었다.

그리고 특별한 양념장이 들어갔다. 재료들을 그냥 섞는 게 아니라 불 위에서 버무리듯 볶아줬다. 중국집에서 요리를 배웠다는 사장님은 중식의 요리법을 한식에 접목, 맛기름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