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 엄청난 유산에 깜놀?.."산 2개 밭 3개..재산세 8만원"
'슈돌' 도경완, 엄청난 유산에 깜놀?.."산 2개 밭 3개..재산세 8만원"
  • 승인 2020.10.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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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과 자녀들/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도경완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산에 기대했다가 실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와 연우-하영 남매가 조부모를 위해 방구석 방콕 여행을 준비한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도경완은 "우리 집안에 산 있댔지? 우리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산. 그게 지금 명의가 누구한테 있어?"라고 물었다.

도경완의 아버지는 "내 앞으로 다 되어 있다. 내가 남겨줄 게 다섯 개"라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산이 2개인데, 강이 휘어 흐르고 경치가 끝내준다. 산 2개, 밭 3개"라고 덧붙였다. 

이에 도경완이 "어느 중간 대에서 팔아도 돼?"라고 질문하자 도경완의 어머니는 "재산세 만 몇천 원 나오다가 지금 올라서 8만 얼마 됐더라. 다 해서"라고 말해 도경완을 실망시켰다.

이후 손주들의 발마사지에 조부모는 흐뭇해했다. 도경완의 부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우야, 하영아 할아버지가 울산에 산 2개하고 밭 3개가 있는데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던 유산이니까 이걸 내가 우리 연우하고 하영이한테 물려줄 테니까 잘 보관하도록 해. 알았지?"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