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전 대위, 유튜브에서 손절당한 밀리터리 버거 먹는 이유는?
이근 전 대위, 유튜브에서 손절당한 밀리터리 버거 먹는 이유는?
  • 승인 2020.10.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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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전 대위/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이근 전 대위가 손절당한 버거 먹방을 선보였다.

20일 이 전 대위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ROKSEAL’에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근 전 대위는 1만3000피트(약 4㎞) 상공에서 자신의 광고했던 밀리터리버거를 먹으며 “역시 밀리터리 버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전 버거를 직접 만들면서 “예전에 제가 광고했던 버거”라고 밝힌 그는 또 “사실 군데리아 버거를 좋아하지 않지만 추억이 떠오르지 않냐”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이근 전 대위를 모델로 발탁했던 롯데리아는 지난 13일 해당 버거 광고를 정리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매장 내 포스터에는 이 전 대위의 모습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 빠르게 손절하는 모습이었다. 

롯데리아 측은 “사회적 파장이 있는 사안으로 보고 내부 논의 끝에 이 대위 관련 동영상 등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아직 계약 파기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광고가 노출되던 당시 밀리터리 버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이 전 대위가 성추행, 폭행 전과 등의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모델 계약 해지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