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나혜미, 김하연 정체에 충격..정민아 "사실 우리 엄마 딸"
'누가 뭐래도' 나혜미, 김하연 정체에 충격..정민아 "사실 우리 엄마 딸"
  • 승인 2020.10.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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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누가 뭐래도' 나혜미가 김하연의 정체를 눈치챘다.

19일 방송된 KBS1 '누가 뭐래도'에는 정민아가 나혜미에게 김하연의 진실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리(정민아 분)는 병원 응급실에서 깨어나자마자 정벼리(김하연 분)가 누구인지를 묻는 김보라(나혜미 분)의 전화를 받았다. 작가 선배 딸이라고 답한 아리였으나 보라는 이를 믿지 않고 "작가 선배 딸 아니지?"라 물었다.

그 순간 김보라의 방으로 들어오던 이해심(도지원 분)은 두 사람의 통화를 듣고 놀라 정벼리가 누구 딸인지 물었다. 이에 김보라는 동네 찜질방에서 만났다며 "매점 아줌마 딸인 것 같았거든"이라 답했다. 

김보라는 집으로 돌아온 신아리에게 또다시 정벼리에 대해 물었고, 신아리는 선배 딸이라고 우겼다. 그럼에도 김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김보라의 집요함에 신아리는 정벼리를 맡길 곳을 찾기 위해 한억심(박철민 분)의 집으로 향했다. 한억심이 정벼리 아빠와 아는 사이라 생각한 것. 그러나 한억심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신아리에게 거듭 나가라고만 했다. 결국 신아리는 정난영(이칸희 분)의 사망진단서에 정벼리의 연락처를 적어놓고 떠났다.

별 소득 없이 집으로 돌아온 신아리는 선배 작가에 대해 다 알아봤다는 정보라에게 "실은 벼리 우리 엄마 딸이야"라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하연의 정체를 알게 된 나혜미가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누가 뭐래도' 7회는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