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에릭-나혜미 사랑꾼 면모 과시…전진 "어디서나 손잡아"
'동상이몽2' 에릭-나혜미 사랑꾼 면모 과시…전진 "어디서나 손잡아"
  • 승인 2020.10.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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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부부가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손을 꼽잡고 놔주지 않는 사랑꾼면모를 과시했다/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에릭-나혜미 부부가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손을 꼽잡고 놔주지 않는 사랑꾼면모를 과시했다/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신화 멤버 에릭이 아내 나혜미를 살뜰히 챙기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결혼식 당일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식장으로 이동한 두 사람. 결혼 30분 전 전진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신화의 멤버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신혜성은 "다행히 날씨가 좋다"며 격려했고, 에릭 역시 아내인 나혜미의 손을 잡고 전진의 옆에서 말동무를 해줬다. 전진은 신화 완전체로 사진을 한 번 찍자고 말했고, 신화식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김숙은 “하객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분이 에릭, 나혜미 씨 부부다. 두 분이 사랑꾼인 게 끝까지 손을 잡고 있”고 말했다.

전진은 "내가 볼 때 에릭 형수와 와이프(류이서)랑 비슷한 면이 많다. 낯가릴 아내 걱정에 에릭 형이 항상 어디를 가나 손을 잡고 다니더라. 그런 면이 나랑 비슷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전진은 신화 멤버들과 사진을 남기며 감동을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전진은 "뒤에 멤버들이 있으니까 너무 든든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전진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구라는 "사회를 신혜성 씨가 보고 축가를 김동완 씨가 하더라. 둘이 바뀐거 아니냐"고 묻자, 전진은 "신혜성 씨가 지인들의 결혼식을 다니면서 사회를 많이 했다. 결혼식 계의 김구라라고 불린다. 예능에서 말 잘하고 재간둥이인 김동완 씨가 의외로 보컬 욕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