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연탄불고기, 믿고 먹는 남실네 야식 “완벽한 불향”
안동 연탄불고기, 믿고 먹는 남실네 야식 “완벽한 불향”
  • 승인 2020.10.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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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달인'
사진=SBS '생활의달인'

 

안동 연탄불고기 달인이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안동 연탄불고기 달인이 출연한다. 연탄불고기의 불맛을 모르고 살던 사람도 눈이 번쩍 뜨이게 한다는 달인은 겉보기에 허름한 야식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 평범한 야식집 같지만 안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연탄불고기 달인의 가게. 불고기 뿐만 아니라 닭불고기, 닭발, 똥집, 오돌뼈, 소불고기, 오징어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연탄구이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다.

가게 자체가 크지 않아 번잡스럽지 않은 것 역시 장점. 연탄구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는 음식들은 나올 때부터 불향이 코를 찌른다고. 비록 시간이 다른 곳보다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위해 기다리는 과정이니 맛으로 보답받을 수 있다는 후문이다.

우선 연탄불에 굽다보니 기름기는 쪽빠지고 담백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가장 크게 만족하는 부분이었다. 또 쌈을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다양하게 연탄구이를 즐길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