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박해미, 전 남편 음주운전 사고 언급하며 눈물..아들 황성재와 애틋한 듀엣
'밥먹다' 박해미, 전 남편 음주운전 사고 언급하며 눈물..아들 황성재와 애틋한 듀엣
  • 승인 2020.10.19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해미/사진=SBS플러스 제공

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의 사고를 언급한다.

1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이하 밥먹다)에는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해미는 2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한다. 그는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릴 때마다 끔직했다.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이다"라 눈시울을 붉힌다. 또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에 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깜짝 손님으로는 박해미의 아들인 배우 황성재가 등장한다. 엄마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르며 나타난 황성재에 박해미는 복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박해미는 "아들과 함께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황성재는 "나에게 엄마는 꼭 필요한 존재, 엄마로서도 뮤지컬계 선배로서도 존경스럽다"고 깜짝 요리와 듀엣곡을 선보인다.

19일 밤 10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