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초등학교 1학년 매일 등교…줄지 않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학부모들 불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초등학교 1학년 매일 등교…줄지 않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학부모들 불안
  • 승인 2020.10.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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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며 전국 학교들이 오늘(19일)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한다.

18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늘(19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의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밀집도 기준을 지키면서 초등학교 1학년의 등교수업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서울과 인천은 초등학교 1학년 매일 등교를 추진하고 경기 지역도 최소한 주 4회 이상 등교시킨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5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수도권 교육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초등학교 1학년은 인성 교육이나 기본 생활 습관을 잡아야 한다"며 "사회성 문제에 있어 심각한 결손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매일 등교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도 "입문기 학생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가능하면 초등학교 저학년이 학교에 나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온라인 개학' 이후 6개월 넘게 등교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데 따른 돌봄 공백과 학습 격차 등 문제 해결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일일 확진자도 널을 뛰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7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확진자는 73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1일(0시 기준) 이후 1주일 동안 57→98→91→73→110→47→73명 발생하는 등 널뛰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신고 된 사례를 보면 특별히 학교 관련 방역 지침 위반 신고 사례가 늘고 있다"며 "생활방역 준수가 우리들의 학교, 일하는 장소, 이웃 가게, 문화·체육·종교시설 등의 지속가능성도 보장해 주는 행동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