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계란 한판=씨름계 여진구, 황찬섭 "서울-정읍 오가며 노래 연습"
'복면가왕' 계란 한판=씨름계 여진구, 황찬섭 "서울-정읍 오가며 노래 연습"
  • 승인 2020.10.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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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섭, 신승환/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계란 한 판은 씨름 선수 황찬섭이었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 등장한 계란 한 판은 씨름 한 판에 패해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씨름 영상으로 동영상 조회수 300만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씨름계 여진구' 황찬섭이었다.

황찬섭은 "서울과 정읍을 오가며 준비했다. 최근 추석 장사 씨름 대회가 있었는데 이 출연을 결정하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씨름은 계속 제가 해왔었지만 '복면가왕' 은 다신 없을 무대일 거 같아서 정읍에서는 운동하고 서울에선 노래 연습하면서 왔다갔다 했다"고 설명했다.

황찬섭은 그러면서 "제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300만 뷰' 씨름계 여진구다. 하지만 아직 장사 타이틀이 없어서 '태백장사 황찬섭'이 붙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1라운드에 출연한 춘천가는 기차는 데뷔 20년차 신스틸러 배우 신승환으로 밝혀졌다. 다이너마이트는 실력파 래퍼 예지였다. 환불원정대는 노래 ‘Y'로 유명한 22년차 래퍼인 프리스타일의 미노로 드러났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