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응급병동 '폐쇄'...SRC병원 관련 70대 코로나19 확진
분당서울대병원 응급병동 '폐쇄'...SRC병원 관련 70대 코로나19 확진
  • 승인 2020.10.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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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상징 로고/ 사진= 질병청 제공
질병관리청 상징 로고/ 사진= 질병청 제공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병동에 입원 중인 여성 A(71)씨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지난 12일 퇴원한 뒤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환자다. 따라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병동은 이날 폐쇄조치 됐다.

A씨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분당서울대병원 응급병동에 입원 중에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SRC재활병원에서는 16∼17일 이틀 새 33명이 확진됐다. 간병인 11명, 환자 9명, 보호자 9명, 퇴원 환자 1명이다. 확진자의 가족 3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