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X고소영, 백미경 신작 '마인' 출연할까…적극적으로 검토중
이보영X고소영, 백미경 신작 '마인' 출연할까…적극적으로 검토중
  • 승인 2020.10.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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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보영, 고소영이 백미경 작가의 새 작품 '마인 : MINE'(가제)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tvN '화양연화' 방송캡처, 고소영 SNS
16일 이보영, 고소영이 백미경 작가의 새 작품 '마인 : MINE'(가제)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tvN '화양연화' 방송캡처, 고소영 SNS

배우 이보영과 고소영을 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까. 

16일 엑스포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tvN에서 편성을 검토중인 백미경 작가의 새 드라마 '마인 : MINE'(가제) 라인업에 이보영, 고소영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마인: MINE'은 프리미엄 상류사회에 모인 욕망의 군상들의 민낯과 아픈 사랑 등을 다룬 미스터리 치정극이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여성 주인공들을 내세워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 '날 녹여주오' 등 인기 드라마들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의 작품이다.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등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이나정 PD가 연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주인공 후보는 이보영이다. 그는 '귓속말', '마더',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에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소속사 측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이라고 인정했다.

고소영 역시 작품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고소영은 2017년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안방에 컴백해 호평을 받았다. 만약 '마인 : MINE' 출연을 확정한다면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