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캐스팅..배우로 본격 행보
장윤정,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캐스팅..배우로 본격 행보
  • 승인 2020.10.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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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사진=루트비컴퍼니 제공
장윤정/사진=루트비컴퍼니 제공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배우로서 본격 행보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루트비컴퍼니는 "장윤정이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에 캐스팅됐다.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배우 장윤정 또한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올해 초 루트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후 새 도약을 준비해왔다. 그동안 예능 '비디오스타' '닥터셰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의 출연해 변함없는 말솜씨와 미모로 화제를 모았은 것은 물론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장윤정의 본격 연기자 행보를 알리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시청각장애인 지원법인 '헬렌켈러법'을 소재한 작품으로 이벤트 대행사 대표 재식이 시청각장애 아동 은혜와 인연이 닿아 소통하며 특별한 관계로 발전해가는 이야기다. 장윤정은 극중 특수교육센터 상담사 역할로 재식 역의 배우 진구와 호흡할 예정이다.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 앞에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작은 역할이지만 영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로 미스 유니버스 2등을 수상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