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전문가회, 조철제 4대 회장 선임
한국PR전문가회, 조철제 4대 회장 선임
  • 승인 2020.10.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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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대 강기수(前 한화그룹 전무), 2대 이정원(現 효성그룹 전무), 3대 최석진(前 BC카드 전무)에 이어 4대 회장으로 취임
- KAPR 부회장, PR협회 운영국장 등 협회 내외부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

한국PR협회(회장 한광섭) 산하 한국PR전문가회(이하 KAPR)는 지난 15일 임시 운영진 회의를 열고, 4대 회장으로 KT 조철제 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1대 강기수(前 한화그룹 전무), 2대 이정원(現 효성그룹 전무), 3대 최석진(前 BC카드 전무)에 이은 조철제 신임 회장은 KAPR 1기로 KT 홍보실에서 언론홍보담당, 사회공헌담당, 광고담당 등 PR관련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VIP고객관리팀장으로 근무중이다.

/사진=한국PR전문가회 신임 조철제 4대 회장
/사진=한국PR전문가회 조철제 4대 회장

최석진 전임 회장은 '조철제 회장은 KAPR 1기 대표로서 기획국장, 부회장을 역임했고, 특히 PR협회 운영국장으로 PR협회와 KAPR간의 협력활동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아 선출되었다.'며 'PR협회와 KAPR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격변하는 외부환경 속에서 PR업계의 발전과 PR인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철제 신임 회장은 ’PR의 위기라고 일컫는 이 시기에 현직 홍보실 담당자도 아닌데,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최우선 과제로 KAPR과 PR협회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조직을 다시 활성화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APR은 한국PR협회의 산하 단체로 협회에서 주관하는 PR교육을 수료하고 <PR전문가인증시험>에 합격한 PR전문가들을 구성원으로 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시작하여 작년 15기까지 900여명의 PR전문가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국내 유수 기업들과 정부기관 및 PR대행사 등에서 PR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구성현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