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리 매커내니 美 백악관 대변인, 트위터 비난하며…“북한-중국 같은 나라에서나 있는 일”
케일리 매커내니 美 백악관 대변인, 트위터 비난하며…“북한-중국 같은 나라에서나 있는 일”
  • 승인 2020.10.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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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일리 매커내니 트위터
사진=케일리 매커내니 트위터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트위터를 비난했다.

16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매커내니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적 발언을 검열하는 건 중국이나 북한, 혹은 이란에서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미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자유와 열린 논의를 중요시하는 모든 미국인을 겁먹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대 테크 기업이 당신을 침묵하도록 하는 것을 내버려 두지 말라"고 덧붙였다. 또 매커내니 대변인은 “트위터 검열”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트위터는 트윗에 허위사실 관련 내용이 들어있다고 판단될 경우 경고 멘트를 붙여 이용자들이 주의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서 이 같은 조치가 여러 차례 내려진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