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비타민' 손연재, 반려견 두부 아토피+슬개골탈구 "스쿼드, 마사지 치료"
'펫 비타민' 손연재, 반려견 두부 아토피+슬개골탈구 "스쿼드, 마사지 치료"
  • 승인 2020.10.1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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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손연재가 15일 방송된 KBS '펫 비타민'에 출연해 반려견 두부의 진단과 문제점 솔루션을 받았다/사진=KBS '펫 비타민' 방송캡처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손연재가 15일 방송된 KBS '펫 비타민'에 출연해 반려견 두부의 진단과 문제점 솔루션을 받았다/사진=KBS '펫 비타민' 방송캡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반려견 두부의 문제점을 진단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펫 비타민'에서는 손연재가 반려견 두부와 스튜디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오늘은 리듬체조 선수가 아닌 두부의 누나로 나오게 됐다. 두부는 6살이고, 남자"라며 "외동딸이라서 집에서 외동아들처럼 모시고 있는 왕자님이다. 처음 키우는 강아지여서 병원도 자주 데려가고, 검색도 해보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고민은 사료를 손으로 먹여줘야만 하는 부분과 산책을 거부하는 두부의 행동이었다.

두부의 건강 상태는 세 가지 단계인 초록, 노랑, 빨강 중 '빨간불'이었다. 수의사 이태형은 "아토피성 피부염이 두부 삶의 질을 낮추는 요인이다. 슬개골 탈구가 운동을 꺼려하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태형은 "두부의 근육량을 키워줘야한다. 스쿼트와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간식으로 유인해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게 해야 한다. 10번씩 3세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오늘부터 스쿼트를 들어가야 할 것 같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