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성표 선수가 걸그룹 스텔라 출신 가영의 동생으로 전해졌다.
15일 방송되는 MBN ‘미쓰백’에는 스텔라 출신 가영의 동생인 김성표가 출연한다. 김성표는 201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가영은 김성표와 만남에 “이번에 그래도 잘 했잖아. 네 인터넷 기사도 많이 나왔잖아. 너 기사 댓글도 다 봤는데, 거기에 그게 있는 거야 우리 그룹 그런 이야기가”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괜히 내가 너의 이름에 흠집을 남긴 거 같은 거지”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하지만 김성표는 “사람들한테 야한 그룹으로 인식되고 있는게 아쉽긴 했지”라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성표는 “제 주변 사람들이 누나에 대해 물어보면 그런 야한 걸 먼저 생각하게돼서 솔직히 불편한 감정은 있었지만 그냥 응원 밖에 해줄 게 없는거 같아요. 누나도 힘들어 할 거기 때문에 그거 밖에 해줄 게 없었던거 같아요”라고 누구보다 가영을 위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1994년생인 김성표는 1991년생인 가영과 2살 터울의 동생이다. 김성표 나이는 올해 26세, 가영 나이는 28세다. 2013년 6라운드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