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여자친구와 12월 결혼? 가족끼리 식사만 “이해해줘서 고마워”
김구라, 여자친구와 12월 결혼? 가족끼리 식사만 “이해해줘서 고마워”
  • 승인 2020.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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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사진=MBC '라디오스타'
김구라/사진=MBC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12월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방송인 김구라가 1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 항간에 12월 결혼설이 돈다는 말에 대해 해명했다. 

김구라는 DJ들의 질문에 “‘라스’에서도 이야기 했고, 유튜브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주변에서) 계속 물어본다”라며 “결혼식은 안 하기로 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가족끼리 식사만 하기로 했고,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그 친구가 이해해줘서 고맙다”라고 여자친구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일반인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는 것을 전했고 이후 결혼으로 이어질지 여부도 대중의 관심사가 됐다.

또 ‘라디오스타’에서 주변의 관심에 대해 “주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소재화하려고 하는데, 내 나이가 50살이 넘었고 아이도 이제 좀 컸고 그러다보니까 이 부분은 내가 30대 중반의 정서처럼 '아이고~ 너무 좋아요. 너무 행복해, 여보' 이렇게 하기는 좀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래서 누가 물어보면 '아 예. 그렇습니다' 정도로 (방송이나 사석에서) 그런 질문에 답하고 있는데, 그걸 갖고 (여자친구가) 서운해하니까 조금 애매한 부분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