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4년 연속 수상...빌리 아일리쉬 제쳐
방탄소년단(BTS),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4년 연속 수상...빌리 아일리쉬 제쳐
  • 승인 2020.10.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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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본상인 '톱 듀오/그룹' 부문에도 후보로 올라 이 부문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처음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을 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데이터 지수,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하는데 빌리 아일리쉬,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엑소와 GOT 7 등 K팝 그룹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아미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빌보드 뮤직어워드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200주째 정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2017년 7월 1위에 오른 뒤, 저스틴 비버의 기록까지 제치고 역대 최장 1위 그룹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톱 듀오/그룹' 후보에도 올랐는데, 아직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며 이들은 지난해 처음으로 본상인 이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한 바 있다. 

해마다 5월에 열렸던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0월로 연기되어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무대를 보여주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