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로꼬 "'스포츠카 FLEX' 군 전역 선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 구입"
'라디오스타' 로꼬 "'스포츠카 FLEX' 군 전역 선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 구입"
  • 승인 2020.10.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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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소미 슈퍼카'로 유명해진 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장만한 사연을 공개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로꼬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소미 슈퍼카'로 유명해진 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장만한 사연을 공개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로꼬가 2억 원대 슈퍼카를 장만했다고 밝혔다.

로꼬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소미 슈퍼카'로 유명해진 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장만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의경으로 전역한 로꼬는 "군 복무하면서 음악방송에 나오는 아이돌그룹들을 볼 때마다 '군필', '미필'을 확인해봤다"며 던과 크러쉬의 미필 사실을 체크한 뒤 "지금 기분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꼬는 군 입대 전 전역 후를 기약하며 스포츠카를 구입했다고. 그는 "전역하기 2달 전에 차가 나왔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로꼬가 산 차는 2억원대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루스다. 이 차는 전소미가 리얼리티 촬영을 위해 협찬받아 '전소미 슈퍼카'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로꼬가 전역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이 크러쉬는 깊은 한숨으로 고뇌를 드러냈다. '라디오스타'가 로꼬에는 군 제대 후 첫 방송이라면, 크러쉬에게는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었던 것.  

그는 "2년간 앨범활동이 너무 바빠서 살이 너무 빠져서 스트레스"라며 "원형탈모도 생겼다. 요즘 금주를 하고 있어서 더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를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 중 하나는 군 입대다. 그는 "군대에 가있는 동안 수입이 없으니까 집도 월세에서 전세로 옮겼다. 고정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정기결제되는 것도 다 끊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시원하게 스포츠카를 지른 로꼬와 달리 그는 "스포츠카를 눈물을 머금고 팔았다"고 고백했다.

로꼬는 바쁜 활동 탓에 8kg가 빠졌다는 크러쉬에게는 "군대에 가면 삼시세끼 다 챙겨 먹어서 살이 찐다"며 '다녀온 자'의 여유를 부려 폭소가 터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