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영탁 "윤종신 '좋니' 헤어지던 날 전 여친에게 불러줘"
'뽕숭아학당' 영탁 "윤종신 '좋니' 헤어지던 날 전 여친에게 불러줘"
  • 승인 2020.10.15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탁이 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전 여자친구와 이별할 때 불러줬던 노래가 윤종신의 '좋니'라고 털어놨다/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영탁이 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전 여자친구와 이별할 때 불러줬던 노래가 윤종신의 '좋니'라고 털어놨다/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영탁이 전 여자친구와 결별스토리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맨 F4들의 이심전심 수련회가 공개됐다.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아냐고 퀴즈'가 진행됐고, MC 붐은 "최근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는 영탁이 눈물을 흘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요?"라고 질문했다.

영탁은 눈물을 흘리기 위해 윤종신의 '좋니'를 신청했다. '좋니'에 담긴 사연은 영탁이 전 여자친구와 헤어질 때 마지막으로 불러 준 노래였다.

그는 "이 노래가 나왔던 그 무렵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서로 헤어져야하는 상황인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자고 해서 코인 노래방에 들어가서 여자친구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고 헤어졌다. 그리고 나서 펑펑 울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감정에 몰입한 영탁은 눈물을 흘리려고 애썼지만, 의외로 임영웅이 1분만에 눈물을 흘려 무릎을 꿇어야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