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디어엠' 하차는 이름순 때문?…디어엠 측 "원만히 협의·서로 응원"
김새론, '디어엠' 하차는 이름순 때문?…디어엠 측 "원만히 협의·서로 응원"
  • 승인 2020.10.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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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이 KBS 새 드라마 '디어엠'에서 하차한 이유가 박혜수보다 뒤에 표기된 이름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김새론, 박혜수 SNS
김새론이 KBS 새 드라마 '디어엠'에서 하차한 이유가 박혜수보다 뒤에 표기된 이름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김새론, 박혜수 SNS

김새론이 '디어엠'을 하차한 이유가 드라마 소개란에 박혜수와 NCT 재현보다 늦게 표기된 것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드라마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4일 일간스포츠는 KBS 새 드라마 '디어엠'에서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하차한 이유가 "이름 순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김새론이 연예계 선배이고, 세계관을 잇는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 리스트' 시즌4에서 출연했음에도 소개란에 이름이 박혜수, NCT재현보다 늦게 표기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는 것. 소속사 측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해 논란이 커졌다.

'디어엠' 제작사 측은 "양측 모두 원만하게 협의하여 서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결정한 사안"이라며 "관련 내용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난감하고 유감스럽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디어엠'은 큰 사랑을 받은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 리스트'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특히 '연애 플레이 리스트'와 마찬가지로 서연대를 배경으로 했다. 김새론은 '연애 플레이 리스트' 시즌4에서 당차고 발랄한 응원단장 서지민 역을 맡았는데 '디어엠'에서도 서지민으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과 그 이유가 "이름 순서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방영 전부터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