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공동 발생에 복구작업 “1개 차로 통제중”
부산 해운대구, 공동 발생에 복구작업 “1개 차로 통제중”
  • 승인 2020.10.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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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지난 8월 경기도 구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진=SBS 뉴스/지난 8월 경기도 구리에서 발생한 싱크홀

 

부산 지역에 공동(싱크홀)이 발생했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교차로에서 깊이 1.5~2m, 폭 1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구청과 경찰은 오전 11시부터 도로 1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복구 작업은 오후 6시께 끝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지역의 차량 정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교통정보센터는 트위터를 통해 “해운대로 해운대역→기계공고 방향, 기계공고 못 간 지점 1차로 싱크홀 발생해 1개 차로 통제중이니 우회운전 바란다”라고 알렸다.

공동은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 굴이나 구멍을 가리킨다. 지하수 등이 빠져 나가며 공동이 발생할 경우 싱크홀 함몰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