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황정민이 복귀한다.

14일 조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는 병가를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황정민의 뮤직쇼'에 복귀한다.

이날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에서 스페셜 DJ를 맡은 김선근 아나운서 또한 방송에서 "'족장' 황정민이 다음주부터 방송을 진행한다"고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월 황정민은 라디오를 진행 중 한 남성이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부수는 사건이 일어났다. 남성은 생방송 중 황 아나운서의 이름을 반복해서 부르고 위협했다. 이후 황정민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한편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