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다람쥐 ⓒ 英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일반 다람쥐보다 몸집이 두배 이상 큰 비만 다람쥐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모로 락 보호구역에서 일반 다람쥐보다 2배 이상 덩치가 큰 회색 비만 다람쥐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비만 다람쥐를 발견해 사진을 찍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리나 반 데르 린든(46)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덩치가 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다람쥐가 살이 찐 것은 관광객이 준 먹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만 다람쥐의 몸집이 너무 커 뷰파인더에 다람쥐 가족을 다 넣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비만 다람쥐의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관광객들이 먹을 것을 주는 걸 멈춰야한다”, “걸어 다니기 힘들겠다”, “다람쥐가 아니라 밤송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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