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소담♥박보검, 동성 스폰서 루머 막기 위해 공개연애할까
'청춘기록' 박소담♥박보검, 동성 스폰서 루머 막기 위해 공개연애할까
  • 승인 2020.10.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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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이 12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 동성 스폰서설에 휩싸인 남자친구 박보검을 구하기 위해 열애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사진=tvN '청춘기록' 방송캡처
박소담이 12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 동성 스폰서설에 휩싸인 남자친구 박보검을 구하기 위해 열애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사진=tvN '청춘기록' 방송캡처

박소담이 박보검을 둘러싼 동성 스폰서 루머에 대처하기 위해 열애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12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는 사혜준(박보검)이 사망한 찰리정(이승준)과 관련한 동성 스폰서설로 곤혹을 겪는 모습이 그러졋다.

이날 사혜준은 찰리정 사망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갔다. 이를 안 이민재(신동미)는 "너 정신이 있는 애야. 없는 애야. 너 지금 위치가 어떤지 몰라? 할리우드 에이전시에서 또 전화 왔어"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사혜준은 찰리정의 죽음을 우선순위로 두며 "한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 이 순간에도 유불리 따져서 행동했으면 좋겠어?"라고 맞섰다.

이민재는 말렸지만 사혜준은 고집을 부리며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김수만(배윤경) 기자는 경찰서 앞에서 사혜준을 보고 사혜준 전 소속사 사장인 이태수(이창훈)를 찾아갔다. 이태수에게서 찰리정 이야기를 들은 김수만이 TV방송에서 관련 얘기를 꺼내면서 사혜준과 찰리정을 둘러싼 소문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이태수는 이민재를 찾아갔다. 이 일을 빌미로 사혜준을 다시 소속사로 데려오려는 꼼수였던 것. 그러나 이민재가 맞섰고, 이태수는 안정하와 공개열애로 루머를 막을 수 있다는 팁을 줬다.

이민재는 고민 끝에 안정하에게 공개연애를 하는 게 어떻냐고 말문을 띄웠다. 안정하는 "혜준이를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어요"라며 허락했다. 물론 사혜준은 안정하의 일상을 지켜주고 싶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안정하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려고 했다.

이때 사혜준 앞에 원해효(변우석)가 나타났다. 동시에 사혜준에게 정지아(설인아)의 전화가 왔다. 정지아는 "오늘 기자 만났어. 기사 나갈 거야"라며 사혜준의 루머를 불식시키기 위해 자신과의 과거 열애 사실을 공개하는 것을 암시했다.

안정하가 사혜준과의 관계를 공개하는 상황에서 정지아마저 과거 얘기를 꺼낼 것으로 보여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