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마주한 아미...방탄소년단 "7년간 함께해줘 감사" 눈물
4개월 만에 마주한 아미...방탄소년단 "7년간 함께해줘 감사" 눈물
  • 승인 2020.10.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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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온라인으로 팬과 마주하고 아미와 함께한 7년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10일 오후 7시 공식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지난 6월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에 이어 4개월 만에 열린 콘서트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다섯 곡의 무대를 선보인 뒤 마이크를 잡고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했다.

정국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으니까, 힘이 나네요. 심장이 뛰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RM은 "1년 전부터 투어를 준비했는데, 예상치 못했던 상황 때문에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이렇게 온택트 에디션으로 보여드리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6월 개최한 '방방콘' 때보다 약 8배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다.

진은 "지난번 '방방콘 더 라이브'에선 채팅으로 세계 아미들과 소통했는데, 이번엔 화면으로 아미 여러분의 얼굴과 목소리를 직접 보고 듣고 소통할 수 있게 됐어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만족해하며 각국의 언어로 인사를 건넸다. 

뷔는 "이렇게 보니까 이때까지 연습하고 아미들을 못 봐서 힘들었던 게 다 풀리는 거 같다"고 말했고, 슈가는 "오랜만에 심쿵한다. 여전히 변함없이 열심히 터질 듯한 심장을 부여잡고 다음 무대로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4개의 대형 무대를 마련했으며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4K나 HD의 고화질로 감상 가능하다. 또 6개의 서로 다른 앵글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일 오후 4시에도 같은 공연을 진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