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해군병 669기로 수료식을 치렀다.

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는 제669기 해군병 수료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과 지인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영상은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해군'을 통해 공개됐다.

박보검은 행사 영상 말미에서 공개된 해군병 669기 소대 기념 사진 촬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해군 동정복에 정모를 쓴 채 엄지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동기생들 중에서도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군 복무를 하면서 한층 늠름해진 모습을 과시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경남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 669기로 입대했다.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이 끝나고 자대 배치를 받으면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한다. 전역은 2022년 4월말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