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에서 주사 맞은 3명 코로나19 확진..간호조무사 3일 사망
부산 집에서 주사 맞은 3명 코로나19 확진..간호조무사 3일 사망
  • 승인 2020.10.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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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뉴스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8일 오후 기준 부산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5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의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그 중 470·471·472번 환자는 지난 9월 넷째 주 각자의 집에서 간호조무사에게 영양수액 주사를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 3인은 50대, 80대, 90대로 50대를 제외한 80대, 90대 확진자는 고령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사를 놔준 간호조무사는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인은 급성심장사다.

보건당국은 숨진 간호조무사에게 주사를 맞는 동안 밀접 접촉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추정했다. 

이에 숨진 간호조무사 가족과 장례식장 방문자 등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