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장윤정 편, 언택트 녹화 최다 동시 시청자 기록..영탁→이찬원과 트롯파워 인증
'히든싱어6' 장윤정 편, 언택트 녹화 최다 동시 시청자 기록..영탁→이찬원과 트롯파워 인증
  • 승인 2020.10.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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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JTBC '히든싱어6'이 장윤정의 '트롯파워'를 입증했다.

최근 언택트 녹화로 진행된 '히든싱어6'에는 세 번째 리매치인 장윤정이 등장했다. 이날 녹화에는 언택트 녹화 이후 최다 동시 시청자수(9월 21일 녹화일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트롯어워즈'에서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다시 한 번 위상을 증명한 장윤정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미스터트롯 후배들은 제 마음을 다 알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런 장윤정을 위해 이날 판정단으로 '트롯맨 4총사' 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우윳빛깔 장윤정'을 외치며 등판했다. 

'원조 트롯요정' 장윤정은 7년 만의 '히든싱어' 리매치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9월 21일 진행된 녹화에는 언택트 녹화 개시 이후 여대 최다 동시 시청자 수인 8936명이 접속해 화제를 증명했다. 9000명에 가까운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과연 진짜 장윤정 목소리를 얼마나 맞혔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장윤정은 MC 전현무와 함꼐 흥겹게 춤을 추며 무대에 등장했다. 판정단으로 나선 '트롯맨 4총사'는 '트롯 엿니 윤정' 머리띠를 두르고 열광했다. 사랑하는 후배들의 등장에 장윤정은 "완전히 잔치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이렇게 다 계시니까 너무 신난다. 저 분들이 나를 못 맞히면 진짜 섭섭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는 입을 모아 "장윤정의 '찐' 목소리를 다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이찬원은 "제가 한 번이라도 틀리면 '히든싱어'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MC 전현무는 "그게 아니라 '히든싱어' 고정을 하셔야 한다. 이찬원 씨 모시기 힘들다"고 허를 찔렀다.

또 김희재는 "제가 초등학생 시절 장윤정 팬클럽 '레모네이드' 출신이다"라며 과거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개했다. 장윤정은 "듣고 보니 기억난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트롯맨 4총사는 장윤정과 무대에 올라 '사랑아' 축하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오는 9일 오후 9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