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이 '머슬퀸' 도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한다감, 황석정, 박태준, 이근이 출연한다. 

황석정은 최근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머슬 퀸으로 변신해 '50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혹독한 훈련 끝에 50대 머슬 퀸에 등극한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자극을 줬다. 황석정은 피트니스 대회를 위해 한달 반, 두 달을 준비했다"며 트레이너 양치승, 배우 최은주와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대회까지 출전하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특히 머슬 퀸 도전 전에는 거동이 힘들 정도로 건강 상태가 최악이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가장 가까운 존재인 그의 어머니는 딸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 소식에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황석정은 "어머님이 미쳤다고 그러는 거다"라며 야위어 가는 딸을 걱정한 어머니의 방해 작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황석정은 최애곡 BTS 슈가의 '대취타'에 맞춰 직접 짠 퍼포먼스도 공개한다. MC들은 물론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 모두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든 퍼포먼스에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또 대회 후 찾아온 뜻밖의 후유증을 공개한다. 몸을 만들기 전후 입맛이 180도 바뀌었다는 것. 황석정은 평소 즐기지 않던 고기, 과자, 단것에 집착한다고 고백하며 끈기있게 먹는 탓에 "(어머니가) 심지어 휴지통에도 숨기더라"며 '과자 밀당'을 고백한다.

오늘(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