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낮과 밤' 캐스팅 확정..남궁민-설현과 호흡
윤선우, '낮과 밤' 캐스팅 확정..남궁민-설현과 호흡
  • 승인 2020.10.07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선우/사진=
윤선우/사진=935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선우가 '낮과 밤'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은 혀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윤선우는 극 중 강박증, 결벽증을 가져 인터넷 세상에서만 사는 전형적인 사회부적응자이자 인터넷 포털사이트 MODU의 숨겨진 엔지니어 문재웅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재웅은 특징 없는 시커먼 모자, 셔츠, 바지 등 같은 옷만 늘 입고 다니는 일상생활에 대한 이해력이 약간 느린 현실 부적응자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결핍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앞둔 윤선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윤선우는 앞서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 주상원 역으로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을 통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가진 백승수(남궁민 분)의 동생 백영수 역으로 출연해 세밀한 표정 연기와 깊은 눈빛으로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편 '낮과 밤'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